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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이 유치가 부딪힌 뒤 색이 변했다면? 앞니 외상 후 확인할 증상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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  아이 유치가 부딪힌 뒤 색이 변했다면? 앞니 외상 후 확인할 증상 아이가 넘어지면서 앞니를 부딪힌 뒤 며칠 또는 몇 주가 지나 치아가 회색이나 갈색처럼 변하면 부모님은 많이 걱정하게 됩니다. “치아 신경이 죽은 건가요?”, “유치인데 그냥 기다려도 될까요?”, “나중에 영구치까지 문제가 생기는 건 아닐까요?”라는 질문도 자연스럽게 따라옵니다. 20년 이상 치과병원에서 근무하면서 아이가 앞니를 부딪힌 뒤 처음에는 괜찮아 보였는데 시간이 지나면서 색이 달라져 내원하는 경우를 자주 접했습니다. 유치 외상은 사고 직후 모습도 중요하지만 이후 치아 색, 흔들림, 통증, 잇몸의 붓기와 고름, 치아 위치 변화 를 함께 관찰해야 합니다. 특히 알아둘 점은 유치가 변색됐다는 사실만으로 치아 신경이 괴사했다고 확정할 수 없다는 것 입니다. 외상 후 변색이 다시 옅어지는 경우도 있고, 어두운 색이 지속되더라도 별다른 증상 없이 유지되는 경우가 있기 때문입니다. 이번 글에서는 아이 유치가 부딪힌 뒤 색이 변하는 이유부터 치과에서 확인해야 하는 증상, 영구치에 미칠 수 있는 영향과 집에서 관찰할 부분까지 알아보겠습니다. ※ 이 글은 일반적인 어린이 치아 외상 정보를 위한 내용입니다. 실제 치료 여부는 외상의 종류와 치아 위치, 아이의 나이, 임상검사 및 필요한 경우 방사선검사 등을 통해 치과의사가 판단해야 합니다. 유치를 부딪힌 뒤 왜 치아 색이 변할까? 치아를 세게 부딪히면 겉으로 깨진 부분이 없어도 치아 안쪽의 치수와 주변 조직이 충격을 받을 수 있습니다. 치수에는 신경뿐 아니라 혈관도 있기 때문에 외상 후 내부에서 출혈이나 혈류 변화가 발생하면 시간이 지나면서 치아 색이 달라 보일 수 있습니다. 국제치과외상학회(IADT) 지침을 승인한 미국소아치과학회(AAPD)는 유치의 탈구성 외상 이후 치관 변색이 흔히 나타나는 합병증이라고 설명합니다. 중요한 점은 색이 한 번 변했다고 해서 앞으로의 경과가 모두 같은 것은 아니라는 것입니다. 시간이 지나면서 변색이 옅어지고 원래 ...